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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충과 피부 질환의 상관관계 분석분석 2025. 4. 4. 14:38
필자는 평소 이유없이 얼굴 간지러움을 느꼈고,
그 이유를 찾다보니 피부 속 모낭충과의 관계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피부 속에 나도 모르게 숨어있으며,
피지 각질 등과 같은 이물질을 먹고 자라는 모낭충.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있는 일이니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모낭충은 인구의 97%가 가지고 있습니다.
즉 내 피부에도 모낭충이 기생하고 있다는 사실!
모낭충의 생존 기간은 단, 90일 그러나 방심할 수 없다?
모낭충의 생존 기간은 90일이나 암컷 1마리가 50개의 알을 낳고 60일간 1300만 마리로 번식하게 된다.
그로 인한 모낭충증가로 인한 주사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충은 총 65가지 종류가 있으며 사람에게는 총 2종류 Demodex folliculorum과 Demodex brevis 만이 기생합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런 모낭충들이 생겼을 때의 피부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개의 경우 여드름 / 아토피 / 주사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따라 아래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주사형 - 코 및 코 주위에 고름 물질이 나타난다.
2. 여드름형 - 얼굴에 염증 반응이 심한 홍반구진 또는 고름 물집이 생긴다.
3. 입술 주위형 - 입술 주위에 작은 홍반구진을 보이며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4. 모낭잔비늘증 - 가려움증이나 작열감과 함께 피부의 건조, 발적 및 모공 주위의 비늘을 특징으로 한다.
이 외에도 눈 주위염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대로 두기에는 피부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단한 치료법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모낭충에 의한 피부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V 모낭충이 가장 싫어하는 약산성의 피부를 만들어야 한다.
이건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이지만 그것을 꾸준하게 지키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화장품 및 클렌징폼을 약산성에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
V 피지를 녹여 없애준다.
코팩 / 박리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방법이 아닌 피지 자체를 녹이거나 또는 모공 관리에 신경을 써서 피지 자체가 살 수 없는 피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V 비타민D 공급 필요
햇빛을 통한 공급도 있지만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등을 통해 피부에 비타민 D를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오늘은 모낭충과 피부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주제 관련하여 문의사항 및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편하게 말씀주세요.
다음 주제 선정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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